Miscellanea

소중한 우정

청암(靑岩) 2006. 11. 4. 22:37

 


An Evennig Bell / Millet

 
 
< 소중한  우정 >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해질녁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 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이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봤던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 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어느날 루소가 찾아왔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의 루소 말에
    기뻐하며 한편으로는 의아해 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밀레는 작품을 파라본적이 별로없는 무명 화가였기
    때문이었다.

    여보게 좋은 소식이있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게했더니 적극적으로 구입의사를 밝히더군,
    이것봐 나더러 그림을 골라달라고 선금을 맡기더라니까?

    루소는 이렇게 말하며 밀레에게 300푸랑을 건네주었다.

    입에 풀칠할 수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돈은 생명줄이었다.
    또한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의 안정을 찾게 되였고

    보다 그림에 몰두 할수 있게 되였다.
    몇년 후 밀레의 작품은 진짜로 화단의 호평을 받아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 하였다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게된 밀레는 친구 루소를 찾아갔다.

    그런데 몇년전에 남의 부탁이라고 하면서
    사간 그 그림이 그의 거실벽에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밀레는 그제야 친구 루소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그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가난에 찌들려 있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사려깊은 루소는
    남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그림을 사주었던 것이다
    젊은 날의 이런 소중한 우정은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믿거름이 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를 아름답게
    도와준 친구의 마음이 참 고귀하게 느껴집니다.




   - 옮긴 글  -


이삭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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