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가을 바다 - 김진학 -

청암(靑岩) 2007. 10. 19. 23:55
靑 岩

 

 

      가을 바다  
                      - 김진학 -
      둘둘 감기는 파도 
      어느새 밀려 오고 
      옛날 아주 먼 옛날 
      그리운 이 눈물 고여 
      바다가 됐나 
      달 쪽박 입에 문 
      기러기 눈물 고여 
      바다가 됐나 
      달무리 진 바다엔 
      그리움만 혼자 
      파도를 탄다
      
         
      [S.E.N.S_19]_-_12_Tides_of_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