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펌] 친구야 / 글:김창희(佑贍), 시낭송:고은하:

청암(靑岩) 2008. 2. 18. 01:04
 

친구야  /  글:김창희(佑贍), 시낭송:고은하 



출처: 카페 하얀마음하얀미소
글쓴이: 행복왕자

 

 

 

 

     

          
    친구야  /  글:김창희(佑贍), 시낭송:고은하
    
    
    내 시린 가슴 생채기 보듬어 줄 사랑하는 내 친구야 
    먼 훗날 저승길 훠이훠이 휘돌아 갈 때면 
    눈물나게 그리울 사랑하는 내 친구야
    마르지 않는 샘으로 오랫동안 내 곁에 머무를 수 있겠니
    하루하루 늙어감에 우리 모두 익숙해져 있고
    저린 내 등위에 붉은 놀 업고 되돌아 올라치면
    세월은 나를 잡지 않음을..
    예쁜 돌길 함께 걷고 싶은 사랑하는 내 친구야 
    들국화 머리띠 함께 하고싶은 사랑하는 내 친구야 
    세월이 우릴 외면해도 
    우리 서로 늘 그리워하며
    세월 이고 가지 않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