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희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詩. 풍란 박 영실

청암(靑岩) 2011. 1. 22. 23:32

 

  

희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詩. 풍란 박 영실

     

     




      
      우리의 삶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
      그 안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기울기도 하고
      넘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삶의 무게가 
      어깨를 누르기도 합니다
      희망이라는 이름표를
      모두에게 달아 놓고
      힘들 때마다 꺼내어 
      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삶이 조금은 
      가벼워질지 모르니깐요
      무턱대고 희망을 요긴하게
      너무도 많이 활용을 해서
      삶을 너무 가볍게 여겨지게 된다면
      그건 너무나도 삶이 무미건조할지도 모릅니다
      약간의 출구는 필요하겠지만
      아주 자그마한 것에서 행복을 얻는다면
      희망은 늘 문이 열려있어
      어두움 속에서 포근한 햇살 하나가
      웃음을 줄지도 모릅니다
      희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오늘도 그 빛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아주 조금씩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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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30 23:22 에 등록된 글)